[1번지 현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생생한 정치 현장으로 찾아가는 '1번지 현장'입니다.
오늘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과 만나 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김나연 앵커 나와주세요.
네, 국회 로텐더홀은 그야말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수싸움 등 최근 현안에 대해 3선의 홍일표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지금 점거농성을 하고 계십니다. 점거농성을 하면서 말씀하시고 싶은 게 무엇입니까? 그럼 언제까지 그렇게 모여서 지금 항의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4+1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필리버스터, 헌법소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법 개정안 저지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자유한국당은 연동형 비례제에 대한 대안으로 비례한국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례한국당에 대한 의원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선거법 외에도 아직 공수처법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30일) 처리가 유력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공수처법 처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예정입니까?
민주당은 공수처법 처리를 위해서 이번에도 이른바 쪼개기 국회 전략을 사용할 수 같습니다. 회기를 짧게 짧게 가져가겠다는 민주당의 전략,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도 민주당과 한국당, 거대 양당이 적극 협상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협상을 위해서 선행되어야할 것은 바로 대화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협상 불가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당이 어떤 부분을 조금 양보해야한다고 보십니까?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이 확정돼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여진 속에 청문회가 열리는터라 여야 공방이 굉장히 팽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인사청문회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청문회에 임하는 한국당의 기조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1번지 현장이었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